한국해양대, ‘세계해사대학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8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세계해사대학(WMU)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 한국해사법학회(회장 이윤철)와 공동으로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전 세계 해사분야 전문가를 교육·양성하고 있는 세계해사대학의 대학원 과정 유치를 위해 WMU의 클레오파트라 총장과 다니엘 교수를 초청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WMU는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양성을 위해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해사분야 대학원대학으로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의 80%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해사 분야 국제규범 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 해양 분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부사항만공사 사장 출신인 임기택 현 IMO 사무총장 역시 WMU 출신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사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연구와 교육에 관한 WMU와 한국해양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클레오파트라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WMU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한국해양대와 부산시가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다.

이어 WMU 다니엘 교수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WMU의 기능과 역할’, 한국해양대 이윤철 교수의 ‘부산의 실행 가능한 WMU 교육프로그램 소개-IMO 해사협약과 이행’, 한국선급 박주성 국제협력실장의 ‘해운의 디지털화 및 환경 문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해사안전연구실장의 ‘해상 안전 및 해양 환경에 관한 법률 및 정책’ 순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9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부산항 등을 견학하는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한일 총장은 “WMU 대학원 과정이 부산에 유치되면 해양수도 부산의 세계적 위상이 커질 뿐만 아니라 WMU 졸업 후 글로벌 해양리더로 활약하게 될 동문들은 든든한 우군으로서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국의 해양인재 양성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서 양국의 친선관계도 보다 다양하고 넓은 단계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가 지난해 11월 세계해사대학의 해외 분교를 담당하는 IMO의 기술협력위원회 국장과 WMU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부산 분교유치 방안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한지 1년 만에 열렸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link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26624&code=61122019&sid1=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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