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1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글로벌 초격차 역량 확보”


CJ 직원 포상행사 참석해 글로벌 중요성 주문
출소 뒤 첫 경영지침…본격 경영행보 시작 주목

이재현 CJ 회장. CJ 제공

이재현 CJ 회장. CJ 제공

지난해 5월 출소 뒤 첫 공식행사에 나섰던 이재현 씨제이(CJ) 회장이 1년여 만에 다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경영 메시지를 남겨,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씨제이는 16일 “이재현 회장이 서울 중구 씨제이 인재원에서 열린 직원 포상행사 ‘2018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50여명의 임직원 앞에서 “2, 3등이 추격 의지를 상실한 정도의 무한경쟁력인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초격차 역량 확보’ 경영지침은 이 회장이 2016년 8월 특별사면 뒤 지난해 5월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보다 구체적인 것이다. 지난해엔 “경영에 정진하겠다” 수준의 입장 발표를 하는데 그쳤다.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씨제이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사업구조 재편 및 각 계열사들의 글로벌 도전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그룹 내부에서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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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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