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결속 다지기? 김무성-유승민 입맞춤 포착


사진=바른정당 제공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 만찬 회동에서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김 의원과 유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 18명은 10일 오후 비대위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는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직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식당에서 만찬회동을 가졌다. 이혜훈 대표 사퇴 이후 새 지도부 구성 등 고심에 빠진 바른정당이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통합론을 강조해온 김 의원과 당내에서 자강론을 주장했던 유 의원은 만찬 도중 의원들이 보는 앞에서 ‘러브샷’을 한 후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김 의원은 직접 챙겨온 술을 참석자들에게 따라주고 “바른정당, 영원히 함께!”라는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비대위원장을 유 의원 체제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당 내에서도 여전히 의견이 갈렸다. 당초 만찬회동 직전에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는 비대위원장에 유 의원을 선임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김 의원은 만찬 자리에서 “꼭 비대위로 갈 필요가 있느냐. 원내대표가 당대표를 겸하는 권한대행 체제로 가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만찬을 마친 유 의원은 기자들에게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에 대해) 이야기가 다양해서 전혀 결론이 안 났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으로 당내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거론된 당사자니까 의원들, 당협위원장들, 당원들 의견을 기다려 보겠다”고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더 보기

link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745346&code=61111111&sid1=pol

bot

I do not have any replies, so please write first ~

국민일보

Following 0 Follow 0

 

0 0 0